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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acter

이본 릴




▶ 이름 :
이본 릴 (Yvonne Lille) - 프랑스
 
 
 ▶ 나이 :
19세
 
 ▶ 성별 :
 
 
 ▶ 외모 :
푸른색이 섞인 검은색 머리카락. 목덜미에 살짝 닿는 정도의 기장이지만 옆으로 늘어뜨린 머리카락은 그것보다 조금 더 길다. 목덜미에 와닿는 머리카락은 선명한 하늘색. 전체적으로 어수선한 숏컷이다. 
인상이 조금 흐릿하고 눈이 크고 둥근 편. 검은색의 눈에는 이상할 정도로 선명한 푸른색이 자리잡고 있다. 이능력이 발현한 후 유일하게 바뀐 부위. 
혈색이 시체같은 편이라 어디 아프지 않냐는 질문과 피곤함을 묻는 질문을 인생에서 가장 많이 들음. 표정도 그닥 밝은 편은 아니다. 전체적인 체격은 말라보이는 편.
검은색 끈나시에 검은색 팔토시를 착용하고 있다. 겉옷으로는 남자용 셔츠로 보이는, 하얀색의 조금 낡은 7부소매 셔츠를 걸치고 있다. 품이 넓고 재질이 꽤 두꺼운 셔츠로 보여 추위에도 제법 유용해보이는 옷.
가려져 보이지 앉지만 낡은 청색의 숏팬츠. 검은색의 두꺼운 레깅스를 입고, 무릎 아래까지 오는 짙은 회색의 부츠를 신고있다. 실내에서는 이와 같은 차림새로 지낸다. 
외부로 나갈 일이 있다면 체격에 맞지 않는 크고 헐렁한 짙은색 군용자켓을 걸치고 검은색의 머플러를 두른다. 군용자켓은 본인의 것은 아니고 누군가에게 받은 모양. 
키는 162cm. 가늘고 마른 체형이라 신장보다 훨씬 작아보이는 타입.
 
 
 ▶ 성격 :
조심성이 별로 없고 소심하다. 생각하는대로 내뱉어 놓고는 굽신거리며 사과하는 편. 눈치도 별로 없다.
실수해놓고 조심하자고 생각하지만 또 잊어버리고 실수한다. 매번 악순환.
성격탓에 부정적인 경향이 있다. 난 안될거야, 라고 생각하기도 하지만 일단은 열심히는 한다.....
대놓고 호감을 표현하는 성격의 소유자들에게 유난히 약하다. 대놓고 거절하는 것을 어려워하는 편.
친화력이 썩 좋은 편은 아니다. 늘상 피곤해보이는 듯한 표정을 짓는다. 사실상 피곤하지는 않다..
낯빛이 시체빛이라 그래보이는 것 뿐....
 
 
 ▶ 능력 :
공간 능력자. 본인이 발을 딛고 서있는 그 공간에서부터 자신이 원하는 장소로 공간을 연결시킬 수 있다.
거리도 시간도 공간의 면적도 제한이 없다. 다만 공간을 연결시킬 수 있는 장소는 본인이 직접 가보고 시각으로 직접 확인한 곳이어야 한다는 제약이 있다. 
능력을 이용하면 발이 맞닿은 바닥에서부터 까만 밤하늘 같은 공간이 펼쳐진다. 촘촘하게 별이 박힌 듯한 까만 공간이 펼쳐지면 타인은 이본 릴의 신체와 접촉해서 공간이동을 할 수 있다. 이본 릴과의 신체접촉이 없다면 공간에 들어서는 순간 어느곳으로 떨어질지 모르게 된다.
공간은 이본 릴이 닫지 않는 이상 무한정 열려있다. 하지만 오래 열어두는 것은 꺼리는지 능력을 써서 이동하고 난 후면 재빨리 공간을 닫아버린다. 손으로 까만 공간을 쓸어내리면 손이 닿은 지점부터 녹아내리듯이 이어진 공간이 사라진다. 서포트로서는 유용한 능력.
 
 
 ▶ 특이사항 :

딱히 위장하고 싶은 직업이 없어 백수로 정했다. 다람쥐 모이나 주러다니고 싶다고 심드렁하게 대답했다가 정말 위장 백수가 됐다.

용병부대에 짧게 머무르다가 시두스에 협력하기 위해 첼리에 잠입하게 된다. 시두스에 잠시 협력했다던 이전 용병부대 소속의 사람에게 시두스의 이야기를 전해들은 것을 계기로 이 곳에 머무르게 되었다. 용병으로서 활동한 시간은 짧지만 훈련은 그럭저럭 받은 듯 총기류는 어느정도 사용할 줄 안다. 다만 뒤에서 서포트하던게 다였던 모양인지 근접전의 전투에는 매우 약함. 

본명은 이본 릴이지만 누군가에게 자신을 소개할때 성만 소개하는 경우가 많다. 귀찮아서는 아니고 모종의 이유가 있는 듯.
참고 이미지대로 편한 옷차림을 선호한다. 화려한 스타일은 꺼리는 성격. (용병부대에 속해있을 때 네가 모x미 볼펜이냐는 소리도 들었다. 본인은 딱히 신경쓰지 않는 듯.)

타인에게는 말하지 않는 이능력의 리스크가 두가지 있다. 거리와 시간에 따른 리스크이기에 이능력을 길게 오래 쓰는 것을 꺼려한다. 
공간을 연결하는 장소의 거리가 멀수록 불면증에 시달린다. 예를 들면 지구 반대편까지의 거리를 연결한다면 최소 5일간은 잠을 잘 수 없다. 이러한 불면증이 축적되어 혈색도 꽤 나빠지고 조심성도 사라짐. 아무리 개운하게 자고 일어나도 늘상 조금씩은 피로에 시달린다. 이능력에 의한 불면증에는 수면제도 듣지 않는다. 이능력으로 인해 불면증에 시달릴때는 늘상 각성 상태.

공간을 열어두는 시간의 제약 또한 이본 릴이 가장 꺼리는 리스크. 공간을 30분 이상 열어두면 초과하는 시간에 따라 시각을 상실한다. 1분을 넘길 때마다 약 1시간씩 앞을 볼 수 없다. 30분을 초과한다면 공간을 봉하고 약 30분 후, 점차 눈앞이 흐려져 아무것도 볼 수 없게 된다. 
본인은 한번도 보지 못했지만 공간을 오랜시간 연결해두어서 한동안 앞을 볼 수 없었을 때, 눈동자가 푸른빛에 뒤덮혔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시두스에 온 것은 이러한 이능력의 리스크를 조금이라도 완화시켜보고자 찾아온 이유도 있다.

십대 초중반부터 디비나 코미디아에 소속되어 있던 과거가 있다. 공간을 연결하는 서포터로서 제법 유용한 취급을 받았지만 점차 디비나에서 행하는 일 들에 대해 진절머리가 났기 때문에 이능력을 이용해 도주했다. 디비나에서 행하는 끔찍한 일들을 알고 있음에도 입을 다물고 용병부대에서 보호받고 있던 와중에 시두스에서 잠시 일했다던 용병의 이야기를 듣고는 시두스에 찾아왔다. 아무래도 그녀의 이야기가 이본 릴에게 무언가의 책임을 느끼게 한 모양. 본명을 이야기하는 것을 꺼려하고 성만을 이야기해주는 것은 디비나 코미디아에서 자신이 여기 있는 것을 알아차릴까 두려운 마음이 있기 때문. 
 
 
 ▶ 선관계 :
미키 마에스트로 - 1년전 처량하게 쓰러져서 굴러다니고(?) 있던 그에게 식량을 나눠준 적이 있다. 그 후로는 갑자기 주인님(?)이라고 부르며 동행하고 있다. 왜지? 왜 주인님이라고 부르는거지? 하지만 그래도 성격 좋은 미키가 그닥 싫지는 않은 듯 하다.

니힐 - 1년하고도 6개월 정도 전에 용병부대에서 나왔을 때 변이종에게 쫒기는 니힐을 가만히 지켜보다가 구해준 적이 있다. 첫 만남은 먼지가 가득한 창고로 워프해 굴러떨어지는 인연으로 시작되었다. 세상물정 모르는 듯한 니힐이 안쓰럽고 걱정이 되어 자신이 아는 생활과 인생의 팁(?)을 전부 니힐에게 전수해주었다. 그렇게 니힐과 일주일 가량 함께 다니다가 헤어졌다. 여전히 아직도 니힐만 보면 얜...어떻게 살고있는걸까..하고 생각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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